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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P, 원주민 유적지 파괴 우려로 서호주 광산 확장 계획 중단

기사입력 2020.06.1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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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ng firm BHP halts plan to disturb Aboriginal sites after outcry. The mining giant BHP has halted plans to expand a mine in Western Australia because of concerns it could destroy dozens of indigenous heritage sites.


BHP, 원주민 유적지 파괴 우려로 서호주 광산 확장 계획 중단


광산 개발로 파괴된 호주 주우칸 조지(Juukan Gorge) 원주민 유적지 동굴 


세계 최대 광산기업 BHP는 수십 개의 원주민 유적지를 파괴할 수 있는 우려 때문에 서호주의 광산 확장 계획을 중단했다. 지난달 리오 틴토(Rio Tinto)라는 광산회사가 46,000년 된 원주민 유적지를 파괴하자 호주인들은 격렬한 항의와 시위를 일으켰다. 


BHP는 철광석 광산 확장의 일환으로 필바라(Pilbara) 지역의 최대 40개 현장에서 작업할 수 있는 승인을 받았다. 그러나 목요일에는 원주민 단체와 더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BHP는 성명서에서 "우리는 반지마 사람들과의 추가적인 협의 없이 확인된 유적지들을 파괴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 협의는 이 지역의 문화적 중요성을 이해하려는 우리의 약속을 바탕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것은 유적지 보존에 관한 추가적인 연구와 토론을 포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광산 개발 지연이 어떻게 뉴먼 마을 근처에있는 27억 달러의 사우스 플랭크 광산 개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확실하지 않다. 철광석 생산은 2021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주 초, 서호주의 원주민 담당 장관 벤 와이트(Ben Wyatt)는 BHP가 철광석이 풍부한 지역의 40개 유적지에 개발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BHP는 "이의 신청은 없었으며 5월 29일에 이 통지를 승인했다"고 성명서에서 밝혔다.


원주민인 와이엇(Wyatt)은 이 신청서에 포함된 지역은 정부 승인에 대한 반지마 사람들의 활동을 제한하는 2015년 토지 이용 계약의 대상이 되었지만 광업 회사의 협력을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미틀랜드 파커(Mitland Parker) 반지마 원주민 회장은 성명서에서 "반지마 사람들은 문화적으로 중요한 장소의 파괴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리오 틴토(Rio Tinto )가 퍼스 북쪽 약 1,075km 떨어진 주우칸 조지(Juukan Gorge)에 있는 두 개의 원주민 유적지 동굴을 파괴하자마자 광산 확장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 회사는 나중에 동굴을 폭파시킨 것에 대해 사과했다. 그 동굴은 마지막 빙하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매우 오래된 원주민 유적지였다. 


유적지 동굴에서는 많은 선사 시대 유물이 발견되었다. 동굴의 파괴는 시위를 일으켰고 서호주 유산 보호법의 긴급한 개혁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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