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스타벅스, 증오로 돈 버는 SNS에 광고 중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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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증오로 돈 버는 SNS에 광고 중단할 것

기사입력 2020.06.2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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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bucks suspends social media ads over hate speech. Starbucks has announced it will suspend advertising on some social media platforms in response to hate speech.


스타벅스, 증오로 돈 버는 SNS에 광고 중단할 것


스타벅스 커피


스타벅스는 증오로 돈 버는 일부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광고를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커피 대기업 스타벅스는 최근 소셜 플랫폼에서 광고를 중단한 코카콜라, 디아지오 및 유니레버를 포함한 글로벌 브랜드에 합류했다.


스타벅스 대변인은 BBC에 소셜 미디어 "일시 중지"에 구글이 소유한 YouTube를 포함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 벅스는 성명에서 "우리는 지역 사회를 직접, 온라인으로 모으는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 브랜드는 "증오심 표현의 확산을 막기 위해 내부적으로 그리고 미디어 파트너 및 인권 단체와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유료 프로모션없이 소셜 미디어에 계속 게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발표는 코카콜라 가 소셜 미디어 회사에게 "더 큰 책임"을 요구한 이후에 발표되었다. 코카 콜라는 전 세계 모든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광고를 중단 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벤 앤 제리(Ben & Jerry) 아이스크림 소유자인 유니레버(Unilever)는 2020년까지 미국에서 트위터(Twitter), 페이스북(Facebook) 및 인스타그램(Instagram) 광고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고객사의 '광고 보이콧'이 이어지면서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결국 백기를 들었다. 광고 중단 보이콧에 인종 차별글을 삭제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6월 28일 페이스북의 주가는 지난 26일 전날보다 8.3% 떨어진 216.08달러로 마감했다. 지난 3개월 사이 가장 큰 하락폭이다. 그 결과 저커버그가 보유한 페이스북 지분 가치는 72억 달러 줄어든 823억 달러(98조7,600억 원)가 됐다.


이날 페이스북 주가 급락은 이날 주요 광고주인 유니레버가 올해 말까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트위터 광고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여파였다. 유니레버는 지난해 페이스북 광고에 4230만 달러(507억6,000만 원)를 썼다. 세계적 브랜드를 다수 보유한 유니레버의 보이콧 참여가 다른 주요 광고주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주가에 반영됐다. 


앞서, 펩시콜라를 생산하는 펩시코는 다음달부터 두 달 동안 페이스북 광고를 중단하기로 했고, 코카콜라도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광고를 하지 않기로 했다. 디아지오, 혼다, 허시, 버라이즌 등도 광고 보이콧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지난 5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소셜 미디어에서 우편투표 비판, 인종차별 반대시위 비난 등 문제 발언을 이어가던 상황에서 저커버그 CEO는 트럼프 대통령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그러나 파장이 점점 커지며 페이스북 광고 수익에까지 악영향이 미치자 저커버그 CEO는 입장을 바꿨다. 그는 증오를 부채질하는 등 문제 소지가 있는 글은 삭제 조치하거나 이용자에게 주의를 요한다는 표지를 붙이는 등 제재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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